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해 의료 및 아동복지 분야에서 일하다가, 영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 영상번역가로 전향했다. 여러 영화제 출품작을 포함해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다수 번역하던 중,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한겨레 어린이·청소년 책 번역가 그룹>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멀린 9 -아발론의 위대한 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