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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린5살 때부터 ‘난 누군가에게 종이에 사인을 해주는 사람이 될 거야.’라며 스케치북에 사인 연습을 했던 아이는 7살에 알게 되었던 가장 재미있는 장난감, ‘카메라’를 만나 사진작가를 꿈꾼다. 15살에 혼자 한국을 떠나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고작 21살에 자신이 꾸는 꿈이 삶의 전부라고 믿었던, 그리고 당찬 그 확신 하나로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 『청춘을 찍는 뉴요커』를 펴냈다. 스물셋의 어린 나이에 개인전을 시작으로, 뉴욕, 체코, 러시아 등 세계 여러 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했고, 《타임지》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꿈’을 이룰 수 있다면 사랑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그녀는, 언제가 될지 모를 세 번째 책은 사랑 이야기와 사진으로 가득 차 있기를 꿈꾼다. 그녀의 삶의 롤 모델, 빅토리아 베컴과 소피아 코폴라처럼 삶 속의 ‘꿈’과 ‘사랑’ 전부를 따뜻하고 멋지게 그려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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