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 디자인을 공부하다 무작정 떠났던 도쿄. 우연히 크레이프 가게에서 일하게 되면서 제과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와 에꼴 르노뜨르의 제과 과정을 수료한 뒤 한국과 프랑스의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배우고 경험한 것을 함께 나누
는 것이 좋았으며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사명감을 가져 에꼴 르노뜨르의 제과 강사로 활동
했다. 현재는 크레마주 제과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제과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교류하고 제과인 교육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