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표적 인류학자 중 한 사람. 마르셀 모스를 통해 인류학에 입문했으며 1927년 에티오피아에서 현지조사를 시작으로 아프리카의 여러 지역, 특히 도곤적 연구에 몰두했다. 1942년 소르본에서 프랑스 최초로 개설된 인류학 강의를 했고, 1947년에는 프랑스 연합 고문으로 활약하면서 인류학 발전에 공헌했다. 주요 저서로는 <도곤족의 가면> <도곤족의 놀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