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오에 겐자부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고 도쿄대학 종합문화연구과에서 비교문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마친 후 현재 한국외국어대 일본어대학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시간의 정원』 『일본 문학의 기억과 표현』 『인생을 말하다: 일본 명단편선 1』(공역) 등이 있다.
<쓰는 행위> - 2024년 6월 더보기
오에는 ‘무엇을 이야기하는가’라는 내용이 주목받는 경향이 강했다. 하지만 그는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라는 형식, 즉 표현 방식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공부한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