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먹먹하고 여러 번 울먹입니다. 지는 해를 보며 달리기도 합니다. 너로 웅크리고 있습니다.“
<나로 웅크리고 있는, 너에게> - 2021년 3월 더보기
내가 궁금했다. ‘나는 무엇으로 나올까, 나의 선은 어떤 색일까’, 그래서 스케치북을 만났다. 까마득하게 모르겠지. 다만, 발길을 잡는 우리들의 이야기에 난 어찌하지 못하고 그 푸닥거리를 치를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