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을 쓰고 기획하고 있어요. ‘슬픔’이라는 감정을 오랫동안 싫어했는데, 감정이 찾아오는 이유가 있다는 걸 알고 나서는 모든 감정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쓴 책으로 《너에게 주는 말 선물》, 《살 만하냐고 묻는 짓은 바보 같은 일일 거야(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물결 속에서》, 《말릴루의 비밀 노트》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