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유학과 대학원에서 ‘한국경학(양명학)’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BK21 동아시아 유교문화권 교육연구단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쳤으며,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논어입문》 《전습록: 실천하는 지식인, 개혁을 외치다》 《강화 양명학 연구서 1, 2, 3》(공저) 《한국유학과 열린 사유》(공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제주석을 통해 본 '논어' 경문의 해석학적 이해〉 〈유교 경전 교육의 필요성과 새로운 교육방법론 모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