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랄만한 작가의 이력. 중학교 시절. 신문배달, 우유배달, 음식배달 부터 일용직 근로자로 자본주의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야구선수, 특수교사, 바리스타 강사, 비엔날레 팝업, 전시공간 연출 까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생활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여과없이 개성있는 말장난과 문장들로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종교와 철학적 접근을 통해 약간씩에 으스대는 문장의 꼴사나움은 덤이다. 어니스트 레빗을 운영하며 글을 쓰고, 커피를 내린다. 자신의 작업실을 배경으로, 독립영화를 기획 출연하여 2023년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시작은 서툴다> - 2020년 12월 더보기
"문장을 내리며, 커피를 씁니다." "커피는 씁니다. 본디, 인생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