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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하 (Geraldine Mucha)제럴딘 무하(1917~2012)는 원래 제럴딘 톰슨이라는 이름의 영국인이었으나, 작가인 이르지 무하(알퐁스 무하의 아들)와 결혼하면서 이름을 바꾸었다. 1945년에 프라하로 이주한 부부는 곧 들어선 공산 정권의 탄압에서 알퐁스 무하의 ‘퇴폐적인’ 작품들을 지켜내기 위해 분투해야 했다. 그녀는 소련이 체코슬로바키아를 침공한 뒤 혼자 스코틀랜드로 이주했다가 벨벳 혁명 이후에야 체코로 돌아갔다. 이런 굴곡 많은 삶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꾸준히 작곡을 계속했으며, 그녀의 작품 중 상당수에서 비애 어린 서정성이 두드러지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 ![]()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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