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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나 버크(Tarana Burke)미투 운동의 창시자이자 인권 운동가. 1973년 뉴욕의 브롱크스에서 태어나 저소득층 노동자계급에서 자랐다. 일곱 살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으나 아무에게도 토로하지 못한 채 수치심와 죄책감을 홀로 앓아야 했다. 십 대 시절 흑인 여성문학을 읽으며 아무 죄 없는 여자아이도 끔찍한 일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자신의 비밀을 혼자 감당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대학 졸업 후 청소년 인권과 시민권 운동가로 활동했다. 그러나 운동 내부의 성폭력과 이를 비호하는 지도자들의 부조리에 분노하며,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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