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초등학교 보건 교사.
주변 사람들 그리고 가족들조차 “솔 직히 편하지?”라고 질문할 때마다 뭐라 대답해야할지 답답했다.
보건 교사가 존중받으며 일하길 바라며 서울시보건교사회 홍보이사를 맡기도 했다.
현재는 간호사를 비롯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과 유튜브 보건 교사 민됴이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발령 첫 해부터 수업에 대한 꾸준한 고민으로 제11회 보건교육 연구대회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더불어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직무연수에서 보건교육 실제 사례를 강의도 했으며, 교육 자료 제작 검토에 참여하기도 했다.
거창한 꿈이 없어도 순간순간을 즐기고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중이다.
보건 교사가 되리라 상상도 못했지만 어쨌든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간호사로 2년, 임고생으로 1년,
보건 교사로 일하는 지금까지 수많은 우여곡절과 생생한 경험들을 진솔하게 담았다.
독자로 하여금 용기와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