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독립 9년 차, 밀레니얼 여성.
두서없는 세간살이와 낯부끄러운 요리 실력을 가지고
조그만 전셋집에 산더미 같은 책과 옷 더미 속에서 살고 있지만
반짝이는 서울 하늘 아래에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는 10년 차 직장인이자,
밤에는 글을 쓰는 생활 예술인입니다.
녹록지 않은 인생에 대한 잡다하고 귀여운 상념들과
그저 남들보다 조금 더 기쁘고,
조금 더 슬퍼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을
어른이가 어른으로 성장하는 모든 시간들로 기록하며
서툰 글솜씨를 뽐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