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영화 <접속>의 포스터 디자인으로 영화계에 입문하여 30여 편이 넘는 영화 포스터를 작업했다. 포스터 작업에서의 탁월한 작품 해석능력과 열정을 인정 받아 미술 감독으로 영역을 확장하였으며, 이후 2008년 <걸스카우트>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심야의 FM>,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전, 란>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