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_moon_1007
마실 것과 먹을 것에 대한 글을 씁니다. 블로그 방문자가 많은 날에는 커피 여러 잔을 마신 날처럼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인스타그램 좋아요 개수가 많으면 치킨 한 마리를 먹은 것처럼 든든합니다. 인스타를 통해 디엠받는 걸 로또 3등 당첨된 것만큼 좋아하고 RED MOON CAFE, Cafe violet, BISTRO BLUE MOON, LEMON IN THE KITCHEN, 나는 밤으로 내려간다, 이렇게 총 다섯 권을 출간했습니다.
레몬 인 더 키친은 지하철 독서에 맞았으면 하고 내지를 디자인했어요. 지하철에서 서 있는 경우는 한 손으로 책을 읽는 경우가 많지요? 힘주어 펼치지 않고 대충 펼쳐 있어도 읽기 쉽도록 안 쪽 여백을 넓게 했습니다. 인쇄소에서 약간 의아하다고 한 부분인데요, 일반 책과는 좀 다른듯 해도 읽기에는 훨씬 편하실 거에요.
노란색은 새로운 출발, 설레임, 호기심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레몬 인 더 키친의 문을 저와 함께 열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