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작가. 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를 다니다 그만두었다. 2019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도착」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2020년 김옥미 낭독극전 시리즈 공연으로 <독대> <RESET>을 발표했다.
<2019 희곡우체통 낭독회 희곡집> - 2020년 11월 더보기
재난과 죽음에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것, 그 피해를 주로 젊은이와 약자가 감당하는 이 비통한 현실에 대하여 쓰고자 했다. 그러나 그런 현실이 마냥 비참하지는 않으리라고 증명하고 싶었다. 저마다의 책임을 떠안고 극복해 나가는 극 중 인물들을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