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 한국 『크리스천문학』과 한국 『창조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
- 미주시문학회 ‘산이 강을 두르고’ 시 부문 장원
- 한국문인협회.국제 PEN 한국본부.한국문협미주지회 회원
- 한국문학예술진흥회 상임이사.한국해외문화교류회 미주지회 이사
- 한국 POSTMODERN 편집위원 LA.한국신춘문예협회 LA 본부장
- 국제시인사전에 등재 세계시인대회 고문.미주크리스천문협 사무국장 역임
- (현)재미시인협회 부회장.미주한국문협 이사.미주한국문협 편집국장 역임
- <한국농촌문학상> 해외특별대상 시 부문.<한국문학예술상> 시 부문 수상
- <금강문학상> 시 부문.<대한민국문학대상> 시 부문 수상
- <에피포도예술상> 문학상 시 본상.<재미시인협회> 공로상 수상
- <세계예술문화아카데미>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수상
- 2000년 『Alongside of the Passing Time』 영시집 5인 공저
- 2001년 『Sound Behind Murmuring Water』 영시집 4인 공저
- 2008년 제1시집 『문 앞에서』 (In Front of The Door) 한영 시집
- 2010년 제2시집 『나 그리고 너』.가곡집 『사랑 나그네』
- 2011년 제3시집 『The River』 (강) 영문 시집
- 2014년 제4시집 『엄마 되어 엄마에게』
- 2016년 시선집 『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첫 시집 “문 앞에서”를 낸지 벌써 3년이다.
꽃피는 계절 지나고 더하여 씨 품는 시절이 오면
아름다운 열매 갈무리해야 되는데
아직 성숙치 못한 탓에 부족한 것이 많아
우선 밑거름 될 낙엽들을 조심스레 모아 보았다.
시를 쓰는 일이 계속되는 언젠가는 탐스런 열매들을
바구니에 채우기 위해서다.
“나” 그리고 “너”에서 분명 나와 너는 다르다
전혀 의미는 다르지만 나 없이 너 또한
존재 의미가 없음을 생각하게 한다.
아직은 실한 열매 없지만
후일에 골라 모아진 튼실한 것들로
한 바구니 채워낼 것을 스스로 약속하기 위해서이다.
이글락 언덕 하얀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