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당선되었다. 동시집 『딱,2초만』을 펴냈으며, 2015 전북여성백일장 차상을 수상하였다. 2020 올해의 동시(동시마중), 2021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지원 사업, 2022 안양 문학글판 창작시 공모에 선정되었다. 현재 아이들과 함께 맑은 동심을 꿈꾸며 전주에서 살고 있다.
‘동시’는 아이들과 하하, 호호 하면서 즐겁게 만났어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려고 같이 써 보자 했던 것이 마법처럼 동시를 사랑하고, 동시를 쓰게 만들었어요.
동심을 만나는 시간은 정말 행복해요.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여행할 수 있고, 모든 동물과 자연과도 얘기할 수 있어요.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기도 하고, 내가 아닌 나를 만나기도 하죠.
어른이 되어서 만난 동심,
동시를 쓰는 동안 행복했던 만큼,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행복한 선한 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