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 매거진 기자. 이라크 전쟁 기사를 쓰고, 힐러리 클린턴을 인터뷰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파리지엔 친구들과 사랑 이야기를 많이 했다. 야행성 새들과 함께 새벽 벤치에 앉아 시를 읊고, 클럽에 가고, 미사에 나간다. 세느강의 다리와 나무, 파리의 어느 지붕 위에서의 만남 등은 모두 연애소설 같은 삶에 좋은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