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영산강의 아름다운 물줄기를 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89년 '아동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63세라는 늦은 나이에 펴낸 첫 작품집 『이삐 언니』로 제20회 한국아동문예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이삐 언니』와 『송이』가 있다.
<이삐 언니> - 2006년 5월 더보기
나는 여러분에게 그 선명한 빛깔과 가슴 깊이 스미는 활홀한 향기와 웅대한 하늘과 고요함과 그 자유로움을 느껴 보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결코 권고하거나 강요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자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