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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코 모치아(Federico Moccia)작가이자 영화감독. 1963년 로마에서 태어났다. 이탈리아의 유명 시나리오 작가인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그 역시 시나리오 작가이자 텔레비전 방송작가로 활동중인 페데리코 모치아는 소설을 영화처럼 썼다. 서른 살 이전에 글을 쓰겠다는 결심을 하여 첫 소설 『하늘 위 3미터』를 완성했지만 여러 출판사에서 거부당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1992년 그는 자비로 작은 출판사에서 3000부를 발행하였다. 소설은 출간 즉시 모두 팔렸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출판사가 문을 닫았고, 그때부터 『하늘 위 3미터』의 긴 여행이 시작되었다. 로마 부르주아 지역인 파리올리의 자치니 광장(주인공들이 자주 만나던) 서점에서 이 책들을 팔았다. 그리고 10여 년이 지난 뒤 찢어지고 낙서투성이가 된 책은 로마의 고등학생들이 복사판으로 돌려 읽으면서 점차 이탈리아 전역의 젊은 독자들을 사로잡기에 이르렀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우연히 재발견된 『하늘 위 3미터』는 펠트리넬리 출판사에서 발행되어 6일 만에 3만 부가 팔리는 등 지금까지 200만 부 이상이 팔렸으며, 2006년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른 『너를 원해I want you』와 함께 13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더불어 『하늘 위 3미터』는 <빨간구두>를 제작한 리카르도 토치에게 영화 제작 제의를 받고, 이어 루카 루치니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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