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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영임선영 작가는 글쓰기보다 짜장면에 집착하면서 궁극의 짜장면을 찾기 위해 중국까지 날아가게 되었다. 중국 재야의 요리 고수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맛본 감동과 비법을 기록하고자 소설 짜장면 삼국지를 썼다. 임선영 작가는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 사진 찍고 기록하고 조리법에 파고드는 편집증 덕분에 지금은 음식 전문 작가가 되어 미쉐린가이드서울 칼럼리스트, 동아일보 음식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짜장면을 비롯한 단팥빵, 칼국수 등 소울 푸드에 감성 풍만한 언어로 맛과 향을 묘사하는데 면치기 하듯 후루룩 신속하게 전개되는 그녀의 스토리를 읽다 보면 침샘이 폭발하고 위장이 전율하는 짜릿한 흥분감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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