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를 졸업하고 2008년 현재 전남 고흥 남양초등학교 우도분교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한다. 1981년 교단에 첫 발을 내딛은 뒤, 1998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신의 사소한 이익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과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지닌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는 선생님은 아이들 모두에게 차별하지 않는 사랑으로 가르치면서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