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북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옮긴 책으로 『감찰관』 『유년 시절·소년 시절·청년 시절』 『첫사랑』이 있고, 지은 책으로 『은세기 러시아 예술 문화의 대화성』 『예술이 꿈꾼 러시아혁명』(공저) 『러시아 인문가이드』(공저)가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신사> - 2024년 10월 더보기
사랑을 통해서 세계는 인간에게 비로소 아름다움이 된다. 부닌의 예술 속에서 사랑은 이렇게 존재의 비극성과 삶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내포한, 인간 삶의 영원한 신비이자 행복과 고통의 원천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