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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장경원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1년 12월 <나는 사자다>

장경원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과 사회복지를 공부했어요. 지금은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우리 역사를 배우고 있어요. 2013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할머니를 부탁해>가 당선되었고, 샘터문학상과 마로니에문학상 등도 받았어요.《사자왕 형제의 모험》을 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처럼 할머니가 될 때까지 동화를 썼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지요.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못 미더워하면서도 꾸준히 글을 쓰고는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 《뭐든지 거꾸로 세 번》《엄마하고 나하고》 《네 죄를 네가 알렷다!》 《그럭저럭 잘 자람》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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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그럭저럭 잘 자람> - 2016년 4월  더보기

이 글의 주인공 시덕이는 잘생긴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나름대로 멋은 부리죠. 키도 크지 않아요. 공부? 공부는 뭐, 대충대충이지요. 하지만 열심히는 한다고 주장해요. 성격이 좋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어떤 땐 까칠하고, 어떤 때는 변덕이 죽 끓듯하고, 어떤 때는 아주 차분하기도 하고요. 한마디로 종잡을 수가 없어요. 딱 여러분처럼요. 아마 여러분 속에 콕 박혀 있으면 시덕이를 찾아내기가 어려울지도 몰라요. 시덕이는 나중에 커서 어떤 어른이 될까요? 앞장서서 사람들을 이끄는 지도자 따위는 못 될지도 몰라요. 여기저기 이름이 오르내리는 유명한 사람은 못 될지도 모르지요. 그렇지만 저는 확실히 믿어요. 남한테 민폐 안 끼치고, 세금 따박따박 내고, 자기 가족 잘 보살피고, 마음속에 정의감도 조금 품은 '그럭저럭 괜찮은' 어른이 될 거라고요. 만약 할머니가 그때까지 살아 있다면 할머니가 마음 편히 지내도록 보살펴 드릴 거고요. 멀리 있는 아빠한테 큰소리쳤던 대로 약속을 지켜 내리라 믿고 있지요. 그런 어른으로 자라날 모든 시덕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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