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부산에서 태어나 현재 서울에서 신문사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바다 근처에 자란 기억 때문인지 바다가 있는 풍경을 좋아합니다. 바다 근처에서 음악을 들어도 좋고 파도를 화폭에 담아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어릴 때부터 독서나, 영화감상을 주된 과업으로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지금은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영화 보며 수다 떠는 것도 즐기는, 저와 취미가 비슷한 남편을 만나 살고 있습니다.
항상 “인생의 주인은 나인가?”를 생각합니다. 주어진 삶을 ‘기회’로 여기며 제 운명이 들려주는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불운과 행운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과정에서도 웃음과 유머를 잃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각기 다른 환경과 가치관을 지닌 사람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이 그러한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