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시인이자 지역 활동가, 문화 기획자입니다.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적 상상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등단은 못했지만 20년 넘게 시를 써 왔습니다. 딸이 자라면서 언어를 배우는 것을 관찰하며 기록하여 『딸아이의 언어생활탐구』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