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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혜정아이들을 키우고 일하며 평범하게 살던 어느 날, 우연히 이 일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탄원서 쓰는 법을 아느냐는 지인의 한마디로, 아동학대 사건에 깊이 관여하게 된 것이 그 계기였다. 끔찍하고 비참하게 죽은 아이들 사건 앞에서 때때로 도망가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힘을 내는 까닭은 여기에 남은 이들이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먼저 떠난 아이들을 생각하며,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이 책을 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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