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취향을 발견해가는 중인 워킹맘으로, 긴박한 수술실에서 일하는 16년 차 간호사이자, 주말이면 여행하는 것을 낙으로 삼는 호기심 많은 여행자다. 역사 기행이 좋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까지 취득했다. 읽고, 쓰고 걷는 것에 취해 월 25권의 책을 읽고 10회 이상의 토론을 즐기며 활기찬 두 번째 스무 살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