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예천 신흥중학교와 예천 농업고등학교를 거치면서 교내 문학 동호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작가의 꿈을 키웠던 문학청년이었다. 영화에도 관심이 많아 학교 수업이 끝난 후 곧장 영화관으로 달려갔던 영화광이었으며,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전공보다는 영화공부에 몰두했다.
액션물인 <악명 높은 사나이>(1966)로 감독 데뷔하였고, 이 영화가 비교적 좋은 흥행성적을 거두자 이후 액션물을 주로 연출하였다. 액션물인 <대전장>(1971), <인생유학생>(1971)까지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면서 액션영화 감독으로 안정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출처: 한국영화인 정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