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들로부터 얻은 영감과 일상에서 느낀 감정을 담아 글을 쓴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긍정과 위로를 전하고 싶은 꿈이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언니와 함께 매일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그림책 《수염왕 오스카》 《행복한 세세 씨》를 지었고, 네이버 일요 웹툰 《고양이 타타》의 글을 썼다.
다르다는 것이 꼭 특별함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특별함을 발견한다면 특별해질 수 있습니다.
《수염왕 오스카》를 통해 자기만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순간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오스카가 하늘을 나는 경험을 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좀 더 넓고 크게 가지게 되고 자신의 모습에 당당해지는 것처럼 이 글을 읽는 어린이들 모두 조금 더 행복해지고 즐거워졌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