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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손필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2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시인

최근작
2022년 10월 <정본 노작 홍사용 문학 전집 2>

손필영

1962년 겨울 서울 돈암동에서 태어났다. 199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빛을 기억하라고?>가 당선되어 시작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의 제1회 아시아예술창작거점사업에 추천되어 몽골에 파견되었다. 제4회 김기림문학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로 있다.

개인시집 ??빛을 기억하라고???, ??타이하르 촐로??, ??그 바람이 어찌 좋던지?? 등

공동시집 ??산늪??, ??곰배령 넘어 그대에게 간다??, ??빙폭??, ??금강산에 살다 죽어도??, ??천지에서 바이칼로??, ??백두대간 시집-혼자 걸어도 홀로 갈 수 없는?? 등

저서 ??김우진의 시와 희곡?? 등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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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빛을 기억하라고?> - 2008년 4월  더보기

서울 돈암동에서 태어나 30여년 만에 동네를 벗어났다. 국도를 타고 가다 원주 지나 치악산고개를 넘어봤다. 영월, 태백, 고한, 만항재. 검은등뻐꾸기…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뛴다. 통리 협곡을 울리고 가는 새소리처럼 아프게, 야생화도 누렁소도 날개 달린 빗방울도 가슴에 들어왔다. 그렇게 새로운 기운이 들어왔다. 한밤에 본 천전리, 대곡리 암각화, 찬 공기 맞으며 올라간 태백산, 아침 햇살따라 내려오던 백두대간의 산줄기들, 눈에 푹푹 빠지던 겨울 산늪, 내가 가장 원초적일 때 그 기운은 언제나 나를 깊이 감싸 안았다. 그 기운에 싸여 바라보던 눈발은, 새들은, 사람들은 어찌 그리 아름답던지, 그리고 나는 어찌 그리 어둡던지. 이제 나를 하나로 줄이고 싶다. 그러나 하나도 너무 많다면? 그때에도 시를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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