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을 마치고 꿈을 찾아 혈혈단신으로 캐나다로 떠났다. 캐나다 대학에서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친구들은 모두 회계사가 되었지만, 혼자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다시 한국에 돌아왔다. 무모해 보여도 한번 하고 싶은 데에 꽂히면 무조건 돌진하는 편. 현재는 11년차 아나운서로 CBS 음악FM 93.9Mhz 'All that Jazz'의 진행을 맡고 있다. 지금도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