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보기에 하찮을지도 모르는‘풍선껌 불기’도 아이에게는 의미 있는 도전입니다.
그래서 아이는 누가 시키지도 않은 것을 해내기 위해 스스로 방법을 찾아내려고 노력합니다.
실패하고 또 반복되는 “동글동글 메롱메롱 후~”는 눈 깜짝할 새 이뤄지는 마법의 주문이 아니라
노력의 과정이며,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입니다. 풍선껌 불기,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기,
줄넘기, 일어서서 그네 타기 등 아이들의 작은 도전이 성공하길 응원합니다. 어릴 적 추억과 같은 재미있고,
어릴 적 추억과 같은 재밌고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2019년 제3회 웅진 그림책 공모전에서 입상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나한테 인사하지마>, <동글동글메롱메롱후>, <휴지가 돌돌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