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에 거주하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화가, 미술 교수입니다. 예술, 교육, 문학 및 음악을 위한 교육과 워크샵 등을 진행하는 ‘비나 아트 스페이스’ 소속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뉴욕 현대 미술관과 상파울루의 피나코테카 미술관에도 페르난도 빌렐라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25권이 넘는 책을 쓰고 그렸으며, 브라질의 대표 문학상인 ‘자부티상’을 다섯 번이나 받았습니다. 2007년에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책 박람회인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뉴 호라이즌 청소년 상’을 받았습니다.
2019년 우리나라에 소개된 《덥석!》 외에도 《타파조스강》 《동물의 모험》 《쓰나미의 영웅들》 《바다의 아들 심바》 《이름표를 단 소녀》 등이 11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