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향기 상임대표, 사색의향기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저자는 문화나눔 운동가, 행복전도사로 알려지기를 바란다.
최근에는 시니어들의 후반기 삶의 질을 높일 도농상생사업 향기촌 사업을 총괄하는 책임을 맡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이와 관련한 ‘향기촌 100년 행복기획서’를 발간한 바 있다.
태안 기름유출 사고 시에 봉사활동을 하는 등 문화나눔 운동가로 지평을 넓혀가던 중 여러 시련도 많았지만,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는데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이 자본주의 전사로 살았던 때보다 훨씬 행복하다고 말한다.
자신처럼 평범한 사람은 평범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지만 그래도 도전은 행복한 긴장감을 주고, 길이 없는 곳을 걸어갈 때면 뿌듯한 성취감을 느낀다는 그는 행복한 도전자다.
오늘도 그는 백지를 하나씩 채워가면서 ‘사색의향기’가 만들어가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문화나눔 세상을 꿈꾸고 있다.
저서 :『향기촌 100년 행복 기획서』
홈페이지 : www.culppy.org
이메일 : cecltd@hanmail.net
밑바닥에서부터 피워 올린 사색의향기
사색의향기가 여기까지 오도록 나를 이끌어준 분들의 고마움을 잊을 수가 없다. 여러 순간에서 많은 분이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셨다. 특히 어려울 때마다 부족한 나를 전적으로 믿고 끝까지 지지해 주시면서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힘이 되는 가르침을 주셨던 내 마음속의 영원한 스승, 이상업 회장님께서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다.
지금도 이상업 회장님은 사색의향기 후원기관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고 계신다. 지면을 빌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사색의향기는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여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나눔 커뮤니티로 굳건하게 자리 잡았다.
나는 행복한 문화나눔을 통해 우리가 만들어가는 가치들은 우리 사회 전체의 공유자산으로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 밑거름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사색의향기는 별거 아닌 것도 계속하면 가치가 된다는 것을 입증해 나가면서 뜻에 공감하는 이들과 함께 한국의 문화 운동사를 계속해서 써나가고 있다.
필자는 나 자신에게나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이 길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굳게 믿는다.
끝으로 현재까지 함께하고 있는 동료들 박영순 부이사 장, 황진하 이사, 장성현 이사, 최영봉 이사, 이헌욱 본부장, 이유경 국장, 한석규 국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필자가 애써 모신 박희영 이사장님과 800여 명의 대의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향기메일 작가회를 비롯한 수십 개의 산하기관과 238 개의 지부, 그리고 협력기관과 후원 기관의 모든 관계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사색의향기가 지금까지 거둔 모든 성과는 모두 이분들과 함께하면서 만들어냈으며, 이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사색의향기 미래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사색의향기 역사가 들려주는 문화나눔 운동의 체험의 기록이자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그때그때 정리해 두었던 소고 들을 모아 정리하여 책으로 펴낸다.
2020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