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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사카키 쓰카사 (坂木 司)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69년, 일본 도쿄

최근작
2016년 6월 <이 집에서 너와>

사카키 쓰카사(坂木 司)

1969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2002년 『청공의 알靑空の卵』로 데뷔했다. 주로 ‘주인공의 성장’과 ‘일상의 미스터리’를 다룬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데뷔작을 포함해 『어린 양의 보금자리仔羊の巢』, 『동물원의 새動物園の鳥』로 이어지는 ‘은둔형 외톨이 탐정ひきこもり探偵’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일본 내 가장 인기 있는 미스터리 작가 대열에 합류했다.『청공의 알』은 2012년 아사히 TV에서 드라마로 제작, 인기리에 방영됐으며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문고판으로 출간된 『화과자의 안和菓子のアン』은 현재까지 47만 부 이상 팔리는 빅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본명 대신 필명으로 작업하고 있으며 성별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처럼 프로필을 밝히지 않는 것은 독자들에게 선입견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자신이 잘 모르는 것은 쓸 수 없다는 생각에 세탁소, 치과, 택배사무소 같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소를 작품의 무대로 삼고 철저한 취재 과정을 거친 후 창작에 들어가는 꼼꼼한 성격의 작가로 유명하다.

국내에 번역 출간된 작품으로는 『끊어지지 않는 실』, 『신데렐라 티쓰』, 『아빠의 여름방학』, 『밤을 달리는 스파이들』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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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신데렐라 티쓰> - 2008년 12월  더보기

몇 년 전, 오랜만에 어쩔 수 없이 치과에 가게 된 저는 어른스럽지 못하게 문진표의 '그밖에 신경 쓰이는 것'이라는 난에 "치과가 무서워요"라고 적어 넣었습니다. 그러자 의사 선생님은 밝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치과가 무서운 건 당연하죠.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줌도 안 됩니다. 실제로 치과 공포증이라는 병도 있을 정도니까요." 저는 무서운 일에 직면하면 그에 해당하는 정보를 긁어모으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이왕 치과 치료를 박게 되었으니 취재를 해보는 게 어떨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즉 아이디어가 있었기 때문에 취재한 것이 아니라 취재하고 나서 아이디어를 갖가 붙인 결과물이 이 책입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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