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는 ‘사라져가는 추억을 담는 드로잉 작가’로 소개한다. 평소 전국의 여러 동네와 옛집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듯 현장에서 스케치하고 채색하며 그린다. 현재 현장감을 중시하는 어반스케치와 여행드로잉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수성펜 하나로 추억을 그려낸다, 세월의 흔적이 담긴 집을 쫓는 남자’ 편에 출연했다. 2017년 행정안전부 주관, ‘교동도 프로젝트’ 메인 드로잉 작가로 참여, 옛 마을의 모습을 간직한 강화군 교동도를 화폭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