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국어교육을 만만히 보고 거침없이 뛰어들었다가 40대 초반, 그 열정이 식어감에 놀란 K-아재. 현실의 냉정함 속에서 뜨거운 동력을 찾으려면 30대일 때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매일매일 온몸으로 이해하는 옛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