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매일 책을 만지고 맛보던 어느 날이었어요. ‘뽕’ 하고 마법에 걸렸습니다. 글자들이 자꾸만 간질간질 간지럼을 태우는 마법이었어요. 그래서 그 글자들을 붙잡아 맛있게 요리하려 애쓰고 있답니다. 『강남 사장님』으로 제26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는 「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시리즈와 『당신의 소원을 들어드립니다』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재미나게 잘 놀았나요?
(놀지 않고 공부만 한 어린이는 잠시 반성의 시간을 보내 보아요!)
이런, 재미없는 하루를 보냈다고요?
‘재미’도 운동처럼 훈련을 통해 ‘재미 근육’을 키워야 해요.
지루함 터널과 상상 언덕을 지나면 누구든 언제든 ‘재미’를 만날 수 있어요!
저기 언덕 너머에서 ‘재미’가 느린 걸음으로 부지런히 어린이 여러분을 만나러 가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