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국가와 민족들 사이 지식의 형성,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각적 재현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논문으로 「상하이 《점석재화보》가 그려 보인 근대전환기의 조선과 일본」 등이 있고, 『언어횡단적 실천』(역), 『동서양의 경계에서 중국을 읽다』(공편), 『중국 현대미술의 길』(공역) 등의 책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