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1908년 종합잡지 <조선(朝鮮)>의 창간호에 단편소설 「새끼고양이여(子猫よ)」와 제1권 2호에 「벚꽃사람(さくら人)」을 게재한 류칸손(瀧閑邨)이라는 필명이 동일인으로 사료된다는 점에서, 1910년을 전후로 한 초기 식민지시기에 재조일본인 일본어 매체를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