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베가스 프로 12년 차.
여러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했지만, ‘쉽다’라는 장점에 베가스 프로에 정착했다. 그간 끙끙거리며 독학한 영상 편집 기법과 자막 활용법을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김나옹 편집공방>에서 공유해 조회 수 200만 뷰를 기록했다.
‘맙소사, 저 같은 컴맹도 영상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신의 손!’, ‘베가스의 희망!’이라는 구독자 댓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초보자가 놓치기 쉬운 부분은 친절하게 알려 주고 가려운 곳은 시원하게 긁어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무리 많은 템플릿과 뛰어난 영상 편집 기법을 갖추고 있다고 한들 어울리지 않는 곳에 마구잡이로 넣는다면 ‘망한 영상’이 되고 말 것이다. ‘딱 필요한 것만 쉽게 알려 주는 효율적인 강의’라는 채널 슬로건처럼, 영상 편집 입문자와 초보 유튜버를 위해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이 책에 모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