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의 벗, 옥타비우스 윈슬로우
옥타비우스 윈슬로우는 찰스 스펄전, J. C. 라일과 함께 19세기에 가장 유명한 복음주의 설교자로 꼽힐 만큼 매우 중요하고 빼어난 인물이다.
1808년에 영국에서 태어난 그는 1815년 질병과 경제난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어머니와 나머지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다. 1824년 미국에서 일어난 부흥 시기에 윈슬로우는 두 형제와 함께 회심하였고, 그 후 하나님이 자신을 사역자로 부르셨다고 확신한다.
뉴욕시티 대학에서 문학석사를, 컬럼비아 대학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833년 올리비아스트리트 침례교회에서 정식으로 목사 안수를 받고, 같은 해에 밀리터리 홀에서 20명과 함께 바워리 침례교회를 설립한다. 그는 찰스 스펄전의 메트로폴리탄 태버너클에서 첫 예배를 드릴 때 강단에 설 정도로 당대에 매우 유명한 설교자였다.
40여 권의 저작물이 있으며 그의 저작물은 값진 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지식을 더 풍성하게 해준다. 그리스도 중심적인 내용으로 그리스도를 향한 헌신과 현실성, 탁월함을 보여주는 그의 글은 독자들을 그리스도를 더 깊이 사랑하고 경배하도록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