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강원은 조선시대 왕세자의 교육을 담당한 관청으로 소현세자가 심양에 볼모로 갈 때 함께 따라갔다. <심양장계>는 소현세자가 시강원의 재신(宰臣)이나 강관(講官) 등을 통해 승정원으로 보낸 보고서를 엮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