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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더 기쉬 (Arthur G. Gish)

출생:1939년

사망:2010년

최근작
2019년 8월 <예수공동체, 삶으로의 초대>

아더 기쉬(Arthur G. Gish)

평화활동가이며 설교자.저술가.대중연설가이다. 그는 미국 펜실바니아의 랭커스터에서 태어나 맨체스터대학과 베다니대학Bethany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하고 형제단 교회에서 목사로 사역하였다.
미국 오하이오주 애선스Athens에 있는 새언약 공동체New Covenant Fellowship의 멤버인 그는 양심적 병역 거부활동가, 장애인 청소년들을 위한 사역자, 평화사역자로 다양한 국제적인 캠프에서 봉사하였다. 그는 적극적인 평화활동가로서 베트남전과 이라크 전쟁을 반대했으며 시민권 운동을 지원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
그의 저서로는 The New Left and Christian Radicalism(1970), Beyond the Rat Race(1972), Living in Christian Community(1979) Hebron Journal:Stories of Nonviolent Peacemaking(2001)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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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예수공동체, 삶으로의 초대> - 2019년 8월  더보기

외로움과 고독은 우리 시대의 특징가운데 하나이다. 현대인들은 어느 누구도 진정으로 이해하지 않고 돌아보지 않아 단절과 고독, 소외를 경험한다. 사람들은 경청하려고 하지 않고 듣는다 하더라도 이해하지 않으려 한다. 뿐만 아니라 타인들이 자기를 알게 되면 싫어하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그래서 내면의 감정조차도 가족들과도 나누려하지 도 않고 숨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개인적인 사생활과 공동생활 모두를 잃어버리고 살아간다. 현대인들은 많은 일로 분주하지만, 공허할 뿐이다. 단체와 여흥과 오락, 친구들 그리고 T.V 프로그램도 현대인의 영적인 공허를 채워주지는 못한다. 많은 단체에 참여하지만 여전히 공허와 고독감을 느끼며 더 깊은 관계를 갈구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리트 릿 그리고 소그룹 모임이 있는 교회의 프로그램조차도 때로 의미있는 공동체를 느끼게 해주지 않는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고독한 군중이다. 아마도 사람들이 가장 깊이 느끼는 요구는 친밀하고 의미있는 관계인 것 같다. 또한 이것은 현대인의 중요한 주제의 하나이기도 하다. 중세 사람들은 죽음에 관심을 가졌고 종교개혁 시대에는 죄의 문제에, 현대에는 소외와 방황의 문제가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다. 우리 시대의 비극은 공동체를 깊이 갈망하면서도 소수의 사람들만이 공동체가 가능한 삶이라고 인식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기독교 공동체의 풍요한 유산들이 존재한다. 공동체 삶은 이상주의자들의 유토피아적-이상적인 꿈이라기보다는 기독교 역사 속에서 일상적이고 평범한 경험이었다. 공동체에 대한 사람들의 강한 요구는 대부분의 역사 속에 스며들어 있었고, 공동체는 세계 안에서 도 설득력 있는 사회조직 형태가 되었다. 원시적 씨족사회와 중세 수도원은 공동체적인 삶의 형태 중 하나다. 그러나 서구 문명은 공동체적인 관계를 파괴하고 형식적이며 피상적이고, 비인격적인 조직체로 만들어 버렸다. 공동체는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공동생활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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