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독재 정권 시절인 1980년대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면서 비밀 독서 동아리의 회원이 되었다. 당시 삶과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지금은 남편 라이언과 부산에 살면서 만화를 비롯해 여러 책을 번역하며 새로운 ‘비밀 독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