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쳤다 접는 부채의 이미지에 사로잡혀 부채꼴 스펙트럼 속 개별 주제들을 하나로 엮어내는 방법을 궁리해왔다.
인문학과 자연과학, 예술과 의학의 융합에 관심이 있으며, 남극 세종과학기지 28차 월동대 생물연구원이 되어 ‘행복한 남극월동디자인’을 제안하였다. 남극에서 돌아온 이후로도 특별한 시공간을 특별하게 사용하는 방식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생명과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지능형융합시스템학을 전공했다. 현재 장안대학교 바이오동물보호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