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에서는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했으며, 미국의 대학원에서는 의공학을 전공하고 돌아와 대학에서 공학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오랫동안 공학에 빠져 살아온 공학 예찬론자이자 ‘뼈공학도’로, 추리소설을 읽으며 과학적 연관 논리를 즐기는 것이 취미다. 마크 미오도닉의 《흐르는 것들의 과학》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