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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기연극을 전공했고 2002년부터 KBS 29기 공채 성우로 활동한다. 아직 최민식이란 배우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 그가 주인공으로 나온 <에쿠우스>라는 연극을 보았다. 처음 본 연극에 그렇게 매료되어 연기를 시작했으나 20대 후반 결혼을 위해 좀더 안정적인 업으로 선택한 것이 성우였다. 다행히 시험에 한 번에 붙는 운도 따랐다. 그동안 외화 <삼국지> <삼총사> <닥터 포스터> 등에 출연했고 <세상의 모든 다큐>, <글로벌 다큐멘터리> 등 KBS의 다큐 프로그램에서 해설로 목소리를 입혔다. 다큐멘터리와 방송 프로그램 내래이션을 주로 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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